[Who스타] (2) 김효경/ 전직유도마기수의 변신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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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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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스타] (2) 김효경/ 전직유도마기수의 변신

 

백마 탄 여인 김효경. 그는 전직 유도마 기수다. 과천경마장에서 말을 탈 때 그는 우리나라에서 단 두 명밖에 없는 유도마 여기수였다.

 

 

경마장에서 그녀는 연예인 못지않은 스타였다. 경마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예시장에 유도마를 타고 그녀가 나타나면 주변은 온통 환호물결로 술렁였다.

박수를 보내고 휘파람을 불어대고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다. 멋진 복장의 그녀가 경주마들을 이끌고 주로에 나서면 팬들의 환호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유도마 기수 은퇴 후 20년 세월이 흘렀다. 그는 개인마장을 관리하고 있다. 건강관리 차원에서 말을 타고 있다. 자신의 목장에서 자신의 애마를 본인이 직접 타고 관리한다.

과천 경마공원에서 직업으로 말을 탔던 그녀가 자기소유의 마장에서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20년째 말을 타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365일 매일 말을 타고 있다.

직업으로 말을 타던 유도마 기수에서 매일 세 필의 애마를 교대로 타고 말과 함께 살아가는 지금이 진정한 애마부인이라고 자부한다.

 

/김명수 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사진/ 박종운기자 idgood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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